오늘 오전 남북당국자간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 기자.
Q1> 우리측 대표단은 출발을 했는지 궁금한데요.
A1> 네,남북 당국자간 실무회담이 오늘 오전 10시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립니다.
김영탁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가 이끄는 우리 대표단 10명은 오전 7시10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엄종식 회담본부장과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이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이동해 조금전인 오전 8시40분께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우리 대표단은 현재 74일째 북에 억류된 현대아산의 개성공단 직원의 조기 석방을 집중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북측은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인상과 토지임대료 등에 대한 새로운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우리측 대표단은 오후 5시쯤 귀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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