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하반기부터는 의료비 지원도 대폭 확대됩니다.

임산부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크게 고려됐습니다.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되는 고운맘 카드.

현재는 산전진찰과 출산비용으로 20만원의 진료비가 지원되지만, 하반기부터는 출산 이후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기간도 분만예정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던 것이 60일까지 확대됩니다.

건강보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도 경감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138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입원과 외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이 20%에서 10%로 줄어듭니다.

단, 진료비 혜택을 받기 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의사의 확진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신청해야 합니다.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도 지원됩니다.

지역보험료 1만원이하 세대에 대해 보험료 중 50%가 1년간 한시적으로 경감돼 50만세대가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대상세대는 본인의 신청 없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경감해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