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의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 규모가 15조 9천여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 창출 등의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해양부의 상반기 재정집행규모는 15조 9천 588억원.
이는 올해 전체 예산의 70%에 달하는 수준으로, 당초 목표치보다 7천억원이 많은 수준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가 38%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철도와 수자원 개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인 만큼, 가시적 성과도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1천600여개였던 국토해양부 산하 주요기관의 공사현장 수는 6월이 되면서 300개 이상이 늘었고, 이에 따라 고용인원 또한 4만 6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동안 사업별 세부집행계획 수립 등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주기적인 재정점검회의가 주효한 것으로 정부는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정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통해 집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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