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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고다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오늘 첫 번째 소식은 신종플루 소식이라고요?

A1>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신종플루 때문에 세계 각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많은 사망자를 낸 영국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국에서 신종플루 예방 접종이 현지시각으로 21일 시작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 했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병원 입원환자,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41만5천명이며, 순차적으로 1천400만명까지 확대됩니다.

1차 의료기관들은 26일부터 면역체계 이상자, 암환자 등의 보호자, 임신여성,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데요.

보건당국은 대부분의 환자에게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 사가 제조한 백신을 접종하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백스터 사의 백신을 접종키로 했습니다.

보통 10세 이상은 1회 접종하고 10세 미만 어린이들은 성인의 절반 분량을 3주에 걸쳐 두 차례 나눠 접종하게 됩니다.

영국에서는 7월 초 1주일에 10만명이 넘는 감염추정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플루가 극성을 부리다가 8월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9월들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다시 감염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금까지 50만명 가량이 감염돼 잉글랜드 83명, 스코틀랜드 16명, 웨일스 4명, 북아일랜드 5명 등 108명의 사망자 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신종플루 확산이  빨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Q2> 어떠한 치료보다도 예방을 따라 올 순 없겠죠.

이번 예방 접종이 신종플루 확산에 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A2> 북한 핵과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또 다시 명확한 선을 그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북 핵의 선포기 이후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평화연구소 초청 연설에서 또 다시 입장을 명확하게 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이 핵폐기를 실천하지 않고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는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 평화 연구소 주최 행사 연설에서, "북한 지도자들은 미국이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관계를 정상화하거나, 대북 제재를 없앨 것이라는 착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북한의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대북 제재는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과 이란의 핵 야망을 저지하는 게 핵 비확산 체제 강화에 결정적 요소"라며 "미국은 6자회담 틀 안에서 북한과 양자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의 협상 테이블 복귀 의지는 충분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추진중인 새 전략 무기 감축 협정에 대해서는, 새 협정이 북한과 이란의 불법적인 핵 활동을 종식시킬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지 않지만, 미국이 핵 비무장을 향한 핵무기 비확산 조약 의무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 역시 국제사회의 대부분 북핵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그렇습니다.

북핵문제는 북한과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국가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북학의 현명한 판단. 그리고 주변국들의 적절한 외교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Q3> 다음 소식은 인도의 열차 사고 뉴스죠?

대형사고 때 마다 마음이 조마조마 한데요.

A3> 네, 열차사고는 수백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였다고 합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 지역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 시각으로 21일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인도 아그라 남쪽 50㎞ 지점에 있는 우타르프라데시주 마투라 외곽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습니다.

지역 철도 관리자는 뉴델리로 가던 열차가 마투라역 외곽에 정차 중이던 또 다른 열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인도에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열차 사고가 잇다르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도 정비 불량인지 아니면 운전자의 부주의 인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최고다 기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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