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 총리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투자를 늘리고 고용창출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중소기업 대표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39명 중소기업 대표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민관의 합심해 노력한 결과 최근 국제적으로 한국경제의 위상이 크게 강화되고 경기 불황을 가장 빨리 극복할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며, 녹색성장을 비롯한 신성장동력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총리 취임 이후 첫 민생방문지로 중소기업을 찾은데 이어 정 총리가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격려한 것은 경제회복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발 벗고 나서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