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안마련을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세종시 관련 연구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Q> 오늘 간담회 내용,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 정부는 오늘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세종시 관련 연구기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과 현오석 KDI원장, 박웅격 행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세종시 대안 마련에 대해 논의를 가졌습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세종시 구상의 원안대로는 제대로 도시기능을 하기 어렵다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그대로 놔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구기관장들에게 세종시에 대한 자족기능 보완과 행정효율화에 대한 내부 검토가 많이 되어 있다며 관련 연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 실장은 또, 이번주 중 세종시 대안을 마련할 민간합동위원회가 꾸려질 것이라며 여기서 제기된 의문점과 제안 등을 연구기관이 검증해 달라며 최고의 팀을 꾸려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업무를 시작한 세종시 기획단은 민관위원회 및 기획단 설치에 관한 대통령 훈련이 마련된 만큼 이번주중 세종시 대안마련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총리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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