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지난 3분기에 우리나라의 수출이 상반기에 이어 세계 9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미정 기자!

네! 정부 과천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Q>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 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은 2천 6백억 달러로, 벨기에에 이어 세계 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나라의 수출이 영국과 러시아,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인데요.

우리의 경우 주력 수출품인 IT제품과 선박, 자동차 등이 선전한 반면, 영국과 러시아, 캐나다는 수출 1위 품목인 원유의 가격이 크게 하락해 무역수지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우리나라가 일본의 3배 가까운 301억 달러로, 수출 상위 15개국 가운데 중국과 독일, 러시아, 네덜란드에 이어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순위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지난 81년 20위권 진입 이후 28년만에 수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하게 되는 겁니다.

정부는 9월까지 우리나라의 수출 감소폭이 영국과 러시아 등보다 적어,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변수에 큰 변동이 없으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0대 수출강국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세계 수출 실적 1위는 8천4백67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고, 독일과 미국, 일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