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침체된 디자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2012년까지 디자인 산업 투자를 한 해 1천억원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디자인 산업도 침체를 겪었습니다.
일반 기업들이 디자인 투자를 줄이다 보니 산업 규모 자체도 위축됐습니다.
하지만 규모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전문회사의 매출 비중은 오히려 크게 확대됐습니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됐다 하더라도, 경쟁력 있는 디자인 전문회사는 살아남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롑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연간 200억원 매출 규모의 디자인 전문회사들에 보다 큰 힘을 실어주기로 했습니다.
2012년까지 한 해 1천억원 수준으로 디자인 산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하고, 중견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리는 한편 디자인 관련 1인 창조기업도 병행해 육성합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제조업종의 경우 중견 디자인 전문회사와 일하기가 어려운 만큼,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전문교육과 경영 컨설팅, 홍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산업디자인 통계조사를 2년마다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있도록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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