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 '무소유'의 법정스님이 오늘 오후 1시 52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했습니다.
78세의 나이에 입적한 법정스님은 3-4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해 오다 올들어 병세가 악화되면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결국 자신이 창건한 길상사로 옮겨져 열반에 들었습니다.
입적한 법정스님에 대한 다비식이 오는 13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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