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내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을 심의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어제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과 혁신도시 건설·지원 특별법, 산업 입지·개발법과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5개이며 국회 제출 시점은 당과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정운찬 국무총리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호영 특임장관,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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