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실을 찾아 "침몰한 천안함의 교신 기록은 지금 당장 공개하기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교신 기록에는 군사적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전부를 공개하기는 힘들다"며 "부분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선별해 공개할 지 여부를 따져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다음 주부터 천안함의 인양작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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