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주식시장이 상당한 속도로 회복했는데, 이런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주식매입 자금과 채권 시장에 10조원이 넘게 유입됐고, 외국 투자자들이 우리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안함 사고 등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외국투자자금의 유출 가능성과 관련해, 주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만 현재 상태로는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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