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사건은 국가안보차원의 중대사태로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천안함 침몰 원인규명은 과학적 방법 이외에 감사원에 직무감찰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 사건은 국가안보차원의 중대 사태로 인식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천안함 사건 민군 합동조사 브리핑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 군은 천안함의 예기치 못한 침몰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와관련 천안함 사건 원인 규명은 과학적 작업과는 별도로 감사원에 직무감찰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천안함 사건이 벌어진 이후 군 내부에서 시스템상에서 문제가 일어난 배경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김 장관은 이어 "정부와 군은 실종된 승조원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했으나 끝내 무산된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마지막으로 "이들의 고귀한 정신과 값진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최고의 예우를 추진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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