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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영등포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조두순 사건 당시 마련된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 재발을 막는데 모든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조두순 사건 이후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대책을 마련했음에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책마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확고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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