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형 단말기로 책을 보는 전자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부도 베스트셀러나 신간서적을 바로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컨텐츠 보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이 출시한 전자책 단말기입니다.
펜으로 쓰기도 하고 종이책같은 질감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전자책 출시가 잇따르면서 데이터를 다운받아 책을 보는 전자책에 소비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서점의 올 상반기 전자책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80%나 늘었습니다.
종이책에 국한됐던 출판 시장이 첨단미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겁니다.
다만 신간 서적을 곧바로 전자책으로 읽을 수 있게 콘텐츠를 확보하는 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정부는 전자책 시장을 5년 안에 7천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자책 변환 기술을 표준화하고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는 등 무엇보다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출판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전자책.
미래 독서문화를 바꿀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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