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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첫 기상위성 6월 24일 발사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정지궤도위성 천리안의 발사일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 첫 기상위성의 임무와 발사 의미를 정리해봅니다.

내년 초부터 15분 이내 주기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기상관측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르 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의 첫 기상위성인 천리안이 발사됩니다.

기상청은 통신해양기상위성 천리안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면, 집중호우와 태풍, 낙뢰와 같은 큰 피해가 동반되는 기상상황을 조기에 탐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자연재난 현상에 대한 실시간 감시체제가 한층 견고하게 구축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산악과 해양 등 기존 기상관측의 공백지역에서 고품질의 위성자료를 생산함과 동시에, 수집된 위성자료가 수치예보모델의 초기 입력자료로 활용돼 기상예보의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뿐만아니라, 최소 8분 간격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며 독자 기상위성을 확보한 세계 7번째 나라로 등재될 예정입니다.

한편, 천리안 위성은 하루 24시간 멈추지 않고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 7년동안 한반도 주변의 기상과 해양을 관측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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