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예정됐던 UN사 군사정전위원회와 북한군 판문점군사대표부의 대령급 실무 접촉이 결렬됐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장성급 회담에 앞서 열릴 예정이던 북-유엔사 판문점 실무회담이 무산됐다"며 "북측에서 준비가 안 됐다는 통보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실무접촉에 이어 장성급이 열리면 천안함 조사결과를 북 측에 설명하고 북한의 천안함 공격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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