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올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올해 120여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되는데요.
관광활성화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 한 호텔.
코엑스에서 국제회의가 잇따르면서 투숙객이 지난해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회의 참석차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은 대부분 해당국의 VIP로 이들이 머무는 것만으로도 경제적 효과가 상당합니다.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씀씀이는 일반 관광객 보다 2.4배 크고, 여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국가 이미지 상승효과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부가가치가 높은 컨벤션 산업의 중심도시로 서울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비롯해 연말까지 120여건의 국제회의가 열립니다.
굵직한 국제회의의 신규 유치도 잇따라, 올 상반기 확정된 것만 14건.
그 중 하나는 중화권 최대 보험행사인 IDA회의로, 내년 8월, 5천명의 금융전문가가 서울을 찾게 됩니다.
정부도 국제회의 유치를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광 업계의 효자산업으로 여겨지며, 국가 브랜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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