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조금전 청와대 수석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영일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청와대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이 내정됐죠?
네,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전 수석급인사를 단행하고 청와대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을 내정했습니다.
백 내정자는 1956년 충남 보령생으로 중앙대 경제학과와 뉴욕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절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인수위시절 경제1분과 위원 등을 거치면서 이 대통령의 경제 과외선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대통령의 경제 철학을 잘 이해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 알려져있으며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 공정거래위원장과 지난해 9월 국세청장을 맡아 국세청 개혁을 훌륭하게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홍보수석에는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정무수석에는 3선 비례대표 의원인 정진석 국회 정보위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유 내정자는 1956년 충북 충주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2회로 관계에 입문했으며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과 정책홍보관리실장과 차관을 거친 정통 문화. 언론 분야 공무원입니다.
정무수석에 내정된 정 의원은 1960년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자민련과 국민중심당을 거쳐 현재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있는 3선 의원입니다.
신설된 사회통합수석에는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내정됐으며 박 내정자는 1950년 경북 칠곡 출신으로 흥사단 이사장과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안양대 교수 등을 역임해 시민단체와 교육계 정계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온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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