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언론들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 김정은에 인민군 대장 칭호 부여 사실을 후계 공식화 문제와 연계시켜 긴급 기사로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비밀스러운 북한의 병든 지도자 김정일이 막내 아들을 군 대장으로 지명했다"고 전하면서 이번 조치를 "왕조 계승의 첫 단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AFP 통신도 후계자로 널리 관측된 막내 아들에 대한 첫번째 언급이 북한의 관영 매체를 통해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와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도 오늘 평양에서 열리는 '당 대표회의'에서 정은이 김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받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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