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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학생 전용 한국어시험 나온다

한국어 열풍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유학생 전용 한국어능력시험을 추진하는 등 한글 세계화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능력시험의 응시는 12년 사이에 무려 75배가 증가했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특히 한류 열풍이 강한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데 올해 가장 최근에 치뤄진 시험에서는 5만 2천명의 중국인이 한국어 능력시험을 봤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어능력시험이 매년 큰 증가세를 보이자 유학생 전용 한국어능력시험을 만들어 이르면 2012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카데미 토픽'이라 불릴 이 시험은 영어로 치면 GRE와 토플을 섞어놓은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한국어 말하기만을 평가하는 '스피킹 토픽'도 개발해 한국어능력평가의 실용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앞으로 시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채용시 한국어능력시험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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