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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울 G20, 제3세계 목소리 반영할 것"

정책 와이드

"서울 G20, 제3세계 목소리 반영할 것"

등록일 : 2010.10.21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준비위원회와 시민단체가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서울 회의에서 제3세계 국가의 목소리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국내 시민단체간에 토론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반대 의견도 충분히 듣고 반영한다는 취지에서입니다.

시민단체측은 G20 정상회의가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국제공조 속에서 탄생했지만, 전체 국가들이 참석하는 것이 아닌 만큼 대표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창근 G20대응민중행동 사무국장

“보다 많은 나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민주적인 국제지배구조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준비위는 기존의 G7에서 G20으로 확대되고 우리가 의장국을 맡아, 제 3세계 국가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G20 정상회의 기획조정단장

“G7에서 G20으로 바뀌면서 우리에게는 다행이다. 룰을 만들 수 있고. 제 3세계의 목소리까지 의장국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또 글로벌 금융위기를 야기했던 부분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준비위는 여전히 금융규제와 금융안전망은 이번 회의의 큰 주제이며, 이 외에도 무역 에너지, 개발의제 등을 우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범 G20준비위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규제 여전히 가장 큰 의제이고 이것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그 동안 서울에서 노력을 많이 해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준비위는 각 의제별 담당자가 추진 현황 등 정부의 준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해, 시민사회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준비위는 정부가 시민사회와 협력해, 서울 G20 정상회의의 그 개최효과가 다 함께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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