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민 47% "부모 노후 부양, 사회 공동책임"

한편 부모의 노후를 가족뿐 아이라 정부와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0년 사회조사 결과를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부모의 노후를 가족만이 돌봐야 한다는 생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노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는 생각은 지난 2002년 70.7%에서, 올해는 36%로 급감했습니다.

반면에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답변은 같은해 18.2%에서 올해는 47.4%로 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부모의 생활비와 관련해서도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소폭 상승한 반면에, 자녀가 제공하는 경우는 줄었습니다.

한편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20대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6명은,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미혼 남성의 63%는 꼭 결혼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미혼 여성은 결혼해야 한다는 응답이 절반도 안 됐습니다.

한편 천안함 침몰 이후 국가 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의 사회 불안요인으로 범죄 발생과 경제적 위험, 도덕성 부족 등이 꼽혔습니다.

사회조사는 전국 약 1만7천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3만7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