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세번째 발사가 이르면 내년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3차 발사는 2차 발사 실패 원인을 밝힌 뒤 발사체에 대한 복구 작업 등을 감안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측의 발사체 1단부 로켓 제작, 우리 측의 탑재위성 준비 등이 10개월 내에 가능한 만큼 연내 원인규명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내년 11월 이후에는 2차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3차 발사에서의 탑재위성은 2005년 제작해 보관해온 검증 위성을 활용해 과학임무를 추가하는 등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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