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어제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도발사건으로 조성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상호 정보교환 등을 위해 '유엔사-북한군간 장성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이번 회담에서 정전협정 유지에 대한 책임권한으로 이번 도발 사건을 조사할 것이며 북측의 위반사항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월터 샤프 유엔군사령관은 "북한은 도발적 공격을 중단하고 정전협정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러한 도발적 행동은 이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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