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부처별 내년도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예산 집행에 대해 상반기중 전체의 60% 가량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정부 부처 중 처음으로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무엇보다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불투명한 세계경제와 상반기에 어렵고 하반기에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흐룸속에서 견실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예산 조기 집행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경제위기를 극복한 정신으로 내년 한해도 보내야 한다며 차질없는 예산 집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과 물가 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 5%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은 우리가 성장을 계속 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차질없이 성장세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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