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젖소의 40%가량을 사육하고 있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해서도 구제역 예방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이 경기 여주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경기 남부지역 3개 시군에도 제한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대상은 여주군 가남면과 북내면,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 농장이 위치한 이천시 대월면을 중심으로 반경 10km의 1천660여농가의 소 5만6천여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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