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광양간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남원에서 순천까지의 47.9km 구간이 설을 앞두고 개통됐습니다.
남원에서 순천 구간은 지난 2005년 3월 공사에 들어가 6년 만에 완공됐으며 모두 8천 825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남원에서 순천까지 기존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9.8km 단축되고, 주행시간도 50분에서 30분으로 줄게 됐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순천과 광양항까지의 운행시간이 종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됨에 따라 광양항 물동량 증가는 물론 관광객 유입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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