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가지급금 신청이 개시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에 이어 오늘부터 부산·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은행도 가지급금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들 저축은행에는 가지급금을 받기 위해 전날 밤부터 줄을 선 예금자들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몰린 예금자들은 대부분 번호표 순서대로 가지급금을 지급하겠다는 저축은행측의 안내를 받고 속속 귀가하면서 혼란은 빠르게 수습됐습니다.
부산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 대상의 가지급금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이며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 등의 저축은행 예금자들은 5월 3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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