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경남 함안에 있는 육군 39사단의 개토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천 3백구 이상의 전사자 유해 발굴을 목표로 하는 올해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발굴 준비 과정부터 발굴과 신원 확인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전산화한 '전사자 종합정보체계'를 운용하게 돼 발굴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국방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지난 해까지 발굴된 전사자 유해는 모두 5천 5백 76구로 이 가운데 국군전사자는 4천 6백 98구이고, 신원이 확인된 호국용사는 60명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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