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또 한 번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쌀쌀한데요.
꽃샘추위가 얼마나 기승을 부릴지, 또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상청을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익현 통보관!
Q1> 오늘 아침 또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지금 날씨는 어떻습니까?
A>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도 영동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현재 기온은 철원 -2.5, 대관령 -2.5, 문산 -1.4, 서울 -0.5도 등 전국이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7도 가량 낮아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Q2> 이번 봄에는 유난히 꽃샘추위가 자주 찾아오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또 꽃샘추위 소식이 있나요?
A> 이번 추위는 금요일은 25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인 26일부터는 평년기온은 회복하면서 추위는 풀리겠습니다.
이번 추위가 지난 이후에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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