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2년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면서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8로 전달보다 7포인트 하락해, 2008년 10월의 8포인트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말부터 전세난과 구제역,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되기 시작한 소비심리가 최근 중동 불안과 일본 대지진, 원전 문제 등의 여파로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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