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대구야구장 건립 비용 가운데 일부인 5백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구 야구장 건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대구시와 삼성은 오늘 대구야구장 건립을 위해 삼성측에 25년동안 야구장 관리 운영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개방형 구장으로 건설된 대구 야구장은 대구 지하철2호선 대공원역 인근 15만㎡ 부지에 1500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새 야구장을 친환경적이고 최첨단 시설로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 단계부터 야구팬과 선수 등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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