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지만 OECD 국가들에 비해 크게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더 많은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장애 아동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시선 때문에 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사회는 결코 선진 사회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 내국인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공존의 윤리와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며,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도 지속적으로 독려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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