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궤가 일본에 강탈당한지 89년만에 이르면 다음달 고국의 품에 안기게 됩니다.
일본이 조선왕실의궤 등 1천205권의 한국도서를 반환하는 한일도서협정이 오늘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해 사실상 일본 국회의 비준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해 도쿄를 방문하는 다음달 하순쯤, 늦어도 올 상반기중에 조선왕실의궤 반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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