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가 어르신들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버농원과 다둥이 농원을 조성해 이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대전광역시 이현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농원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둥이 농원을 조성했습니다.
이번에 개장한 실버농원과 다둥이 농원은 전액 시비로 조성된 무료텃밭 농원입니다.
염홍철 시장 / 대전광역시
“농업인들에 의한 농업이 전유였다면...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실버농원은 65세 이상 어르신 2명이 공동으로, 다둥이 농원은 16세 이하 3자녀 가정에서 운영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유성구 교촌동에 7,500㎡ 규모로 한 구역당 30㎡씩 총 190구획을 조성해 실버농원 135가정, 다둥이 농원 55가정에 배정했습니다.
특히 실버농원에는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조성돼있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기구 보관소를 준비함은 물론 수도시설과 간이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띕니다.
이츠대전뉴스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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