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선 아찔한 비행곡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에어쇼가 한창입니다.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의 축제현장을 경기도청 여창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군 곡예비행단 블랙이글스의 T 50 8대가 화려한 하늘의 군무를 선보입니다.
태극 모양에서부터 하트 모양까지 다양한 군무를 뽐내며 자랑스런 대한민국 정예 공군 조종사들이 펼치는 하늘위의 공연.
관람객들은 가슴을 조리며 묘기가 펼쳐질 때마다 큰 박수로 화답합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경기국제항공전, 가족단위로 항공전을 찾은 관람객들로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무중력 체험과 비행 조종 체험 등 다양한 체험기회도 긴 줄이 늘어설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공군과 T-50을 제작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항공기 장비 부품 전시회와 항공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한 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창공에 그리는 꿈과 희망, 경기국제항공전은 오는 10일까지 안산시 사동일대에서 항공산업 발전과 레저항공의 묘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Gnews+ 여창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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