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을 강도 높게 비난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발언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런 언행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조병제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거절'이 북한의 공식 입장이라면 참으로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이 대통령의 제안은 북한이 진정성 있는 사전조치를 취하면 남북대화와 다자, 양자 협의를 거쳐 6자회담이 열리는 것이 순서라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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