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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독 정상회담···北 비핵화 진전 제안

주간 청와대 소식

한독 정상회담···北 비핵화 진전 제안

등록일 : 2011.05.16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통일 경험 공유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예진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독일의 통일 경험 공유를 위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는 7월 잠정 발효될 한EU FTA가 양국 교역과 투자확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신뢰 아래 교역과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면 국제사회로부터 체제 안전보장과 경제 지원 등 밝은 미래를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북한이 핵안보회의에 참석하려면, 비핵화하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사전에 국제사회와 확고하게 합의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습니다.

또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해서도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은 우선, 우리가 제안한 비핵화 남북회담에 나와 비핵화 의지를 밝혀야 하고, 이어지는 6자회담에서 우라늄농축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핵프로그램 폐기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에 합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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