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저개발국을 돌며 해외 봉사활동 하고 있는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들.
그들의 활약상을 모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팽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아무리 의료환경이 열악한 곳일지라도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세계 어디든 달려가는 대한민국 자원봉사자들.
태권도와 한국어 전도사로 때론 그들의 친구로 이들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1700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현재 50여개국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2년간 필리핀에서 농업 봉사활동을 한 강승모씨는 활동을 마친지 3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당시 활동한 사진을 보면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한국 국제협력단 KOICA는 대한민국의 해외봉사활동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월드 프렌즈 코리아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올해부터 민관 합동 봉사활동 기관인 '월드프렌즈코리아'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기념해 다양한 민간단체의 봉사활동 모습을 전시했습니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만날 수 있는 월드 프렌즈 코리아 사진전은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코이카는 오는 23일 청와대로 해외봉사활동단원 400여명을 초청해 소중한 봉사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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