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안전성 관리기술에 대한 국제교류가 확대됩니다.
후진국에 기술을 전수하고 선진국들과는 업무협력을 맺어서, 농산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현 기자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2일부터 후진국 농산물 안전관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앞선 분석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분석기술을 최초로 후진국에 전파하게 되는 건데,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와 분석 시스템 소개, 주요 수출농산물 생산현장 방문 등의 과정으로 7일동안 진행되며, 중국과 몽골 캄보디아 태국 등 10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이와 병행해서 선진국과도 첨단 유해물질 분석기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 전문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와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농식품 안전기술 교류 확대가 우리 농식품의 수출 촉진은 물론, 글로벌 농식품 안전성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과 관련해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에 정책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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