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가 오늘 개막돼서 6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44개 나라가 참가해, 1백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각국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경주에서 펼쳐집니다.
천년의 이야기 - 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의 이번 엑스포는 44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와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지고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영화 벽루천도 상영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세계의 춤을 만날 수 있는 세계 춤 페스티벌을 비롯해 신라복식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처질 예정입니다.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조직위측은 같은 기간 열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구와 경주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경기장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게 입장료의 20-25%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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