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체감경기가 2년여 만에 가장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놓은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이달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78로 전월보다 6포인트 떨어져, 지난 2009년 9월 78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B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업황이 호조라는 업체가 부진하다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에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지속돼 전기·가스업 매출이 부진했고, 숙박업이 비수기인 것도 지수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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