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양오염 퇴적물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산 다대포 인근 해역 등 3개 해역의 오염 퇴적물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인천 연안부두 일원, 인천 북항 수로구역 일부, 광양만 여수산단 인근, 부산 다대포항 인근 등 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부영양화와 유해화학물질 관련 항목을 확인했습니다.
국토부는 오염기준을 초과하는 16개 해역에 대해 준설토 처리장 확보, 육상기인 오염원 차단 방안, 주민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정화·복원사업 시행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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