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어제 오후 발전기 보호장치 작동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긴급 방문했습니다.
홍 장관은 현장에서 동계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전별 발전소 설비와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연말 연시 근무기강 확립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경부는 현재 울진원전 1호기와 고리원전 3호기의 정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고, 원자력 안전위의 승인을 거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2기가 정지했지만 현재 예비력이 500만킬로와트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 전력수급에 이상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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