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발 벗고 함께 노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면목동 중곡초등학교 안에 있는 동부Wee센터를 찾아 전문 상담교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회원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해 7월 수립한 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 계획 등 정부의 노력에도 학교폭력 대응제도와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잘 전파되지 않고 이행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 새로운 시각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범정부적 추진체계를 만들어 수립된 대책이 일선에서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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