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을 사들이는 국경간 인수합병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에 올라,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N무역개발협의회의 자료를 보면 국내 기업의 외국기업 순 M&A 매수 규모는 거래대금 기준으로 2005년 약 1억9천만 달러에서 2010년 99억 달러로 늘어, 5년간 51배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세계 10위권 규모로, 재정위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요국들이 알짜기업들을 매물로 내놓은 반면, 국내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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