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란 정부가 현지 한국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보복성 조치를 취했다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란 테헤란시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영국 등 7개 나라 제품의 옥외 광고를 금지하면서 이달 초 삼성과 LG의 11개 옥외광고물이 철거됐다가 우리 대사관의 항의로 이틀만에 다시 설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옥외광고 금지는 이란 제재 동참국에 대한 이란 정부차원의 대응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 사항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