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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파키스탄, 무료 심장약 복용 70여명 사망

정책&이슈

파키스탄, 무료 심장약 복용 70여명 사망

등록일 : 2012.01.27

파키스탄에서 70여명이 심장학회에서 무료로 제공한 심장약을 복용한 후 숨졌습니다.

이 밖의 나라 밖 다양한 이슈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파키스탄, 무료 심장약 복용 70여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최소 70여명이 무료로 공급된 심장약을 복용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파키스탄 라호르에 한 병원입니다.

펀잡주 심장학회에서 무료로 제공한 심장약을 먹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지난 3주 동안 이 약을 먹은 환자들 70여명이 숨졌으며 4백여명이 입원해있습니다.

문제는 이 약이 지난 달부터 4만여명에게 무료로 제공돼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약을 공급한 제약회사 사장 3명을 구금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서 건물 붕괴…19명 사망·실종>

월드컵 축구와 올림픽을 개최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건물이 잇따라 붕괴해 최소한 3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 시 중심부인 시네란지아 구역에서 지난 26일 밤 8시30분께부터 20층, 4층, 10층 건물이 차례로 무너졌습니다.

리우의 고색창연한 무니시팔 시어터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있는 20층 건물은 먼지 구름과 연기를 일으키며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구조대는 건물 더미에서 6명을 구하고 시신 세 구를 수습했습니다.

그러나 건물 안에 최소 16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들의 생사는 불명확하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길러드 호주 총리, 시위대에 갇혔다 탈출>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가 국경일 기념행사 중 시위대에 갇혔다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식당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길러드 총리는 ‘호주의 날’을 맞아 캔버라에 한 식당에서 메달 수여 행사를 진행하던 중 몰려든 수백 명의 시위대 때문에 30여분간 식당에 갇혀있어야 했습니다.

길러드 총리는 경호원들에게 둘러 싸여 식당을 벗어나는 중 하이힐이 벗겨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는데요.

몰려든 시위대들은 인종차별에 항의해 캔버라에 천막대사관을 설치했는데 이를 철거해야한다는 말을 듣자 행사장에 몰려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폭탄 테러>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열명이 숨졌습니다.

바그다드 교외에 경찰관의 집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경찰관과 그의 가족이 사망한 사건인데 이번 폭탄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니파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지 폭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엄청난 폭우와 산사태로 수명이 숨지고 수많은 시민들이 대피소로 거처를 옮기는 등 피해가 막심한데요.

시내 중심가 지역이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모습이 보입니다.

산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폭우에 휩쓸린 가축을 구하려던 농부 2명이 숨졌는데요.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물과 식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수술 후 업무 복귀>

갑상선암을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20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낸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대통령궁으로 돌아가 업무를 재개했는데요.

지난달 27일 갑상선암을 진단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암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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