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월세가 지난해 1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해 월세지수는 재작년을 100으로 봤을 때 102.6으로 2.6% 올라, 1996년 3.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월세는 방 수가 적을수록 오름세가 가팔라, 지난해 12월 원룸의 월세는 재작년보다 3.9% 치솟았고, 방 두개는 2.8%, 방 세개는 2.0%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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